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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귤 효능 및 먹는법 알아보기 - 항산화 성분 풍부하며 염증 완화와 피부 보습에 효과

정/보/나/눔 2023. 8. 16. 17:11

 


여름에 출하되는 풋귤, 제주에서는 8월이면 풋귤 출하가 한창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풋귤의 효능(효과)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풋귤 효능 및 먹는법 알아보기 - 항산화 성분 풍부하며 염증 완화와 피부 보습에 효과
풋귤 - 효능 및 먹는법

 


 

풋귤은?

풋귤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출하하는 덜 익은 감귤로, 제주 재래 귤인 청귤과는 차가 있습니다.

 

 

풋귤은 감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 안전 기준을 준수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한 날짜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을 말합니다.

 

과일 바구니에 담기 풋귤
풋귤

 

 

풋귤의 효능(효과)

풋귤은 플라보노이드구연산이 완전히 익은 감귤보다 2배 이상 높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염증 완화피부 보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와 항암,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는 화합물로 감귤류에 주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풋귤 먹는 법

풋귤은 보통 ▶을 만들어 음료로 먹거나, ▶을 짠 후 주스로 마시거나, 소스로 사용하기도 하며, ▶기능 성분이 우러나게끔 차(침출차)로 많이 이용하기도 합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침출차의 경우 찻잎(차나무 잎)을 넣으면 풋귤의 기능 성분 함량을 더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풋귤과 풋귤 침출차 사진
풋귤 침출차

 

가정에서 풋귤을 침출차로 활용하려면 풋귤을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만 벗겨 사용하면 됩니다. 잘게 잘라 말린 풋귤 껍질과 찻잎을 1대 2 비율(무게)로 물에 우려 마십니다.

 

여름에 출하되는 풋귤은 이렇듯 기능 성분이 풍부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풋귤의 플라보노이드 침출량 증가 연구 성과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마른 풋귤 껍질과 찻잎을 1대 2 비율로 섞어 침출차를 만들었는데, 그 결과 풋귤의 플라보노이드항산화, 염증 완화, 심혈관 개선,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가 보고된 헤스페리딘과 나리루틴 성분이 각각 3.5배, 1.3배 더 우러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허출원명(번호):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진된 복합추출물 및 이의 제조방법(10-2022-0171481)

 

 

마른 풋귤 껍질 1g을 80도(℃) 이상의 물 100mL에 30분간 침출 시켰을 때 헤스페리딘은 0.87±0.1mg이 우러났지만, 찻잎을 2g 이상 추가하면 최대 3.5배인 3.03±0.2mg이 우러났습니다.

 

나리루틴도 찻잎이 없는 물 100mL에서는 8.15±0.4mg이 우러났지만, 찻잎을 2g 이상 추가하면 1.3배인 10.75±0.89mg이 우러났습니다.

 

이는 찻잎에 함유된 수용성 카테킨이 물에 잘 녹지 않는 헤스페리딘, 나리루틴과 결합하며 수용성을 증가시킨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풋귤의 효능(효과)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농촌진흥청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청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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