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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자 특성과 의식변화 통계

정/보/나/눔 2023. 6. 22. 12:00

이번 포스팅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65~74세, 75세 이상으로 세분하여 분석한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 통계'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통계청은 약 7백만명으로 추산되는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가 빠르게 고령화되어 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를 65~74세, 75세 이상으로 세분하여 지난 10년간의 고령자 특성과 의식변화를 분석하였는데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여 65세 이상 고령자의 인구·가구, 건강, 노동·일자리, 소득, 참여, 노후 부문별로 그 특성과 의식변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령자의-특성과-의식변화-그래프
고령자의-특성과-의식변화

 


Ⅰ. 인구·가구

 

1. 인구 추이

2037년을 기점으로 75에 이상 고령인구가 65~74세 인구보다 많아지고, 2070년에는 OECD 주요국 중 7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됨

 

 

가. 인구 추이

 

2023년 우리나라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8.4%이고, 2037년에는 31.9%, 2070년이 되면 46.4%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년 75세 이상 인구 비중은 7.7%로 65~74세(10.7%)보다 적지만, 2037년에는 16.0%로 65~74세(15.9%) 인구보다 많아지고, 2070년에는 30.7%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령자-연령대별-인구-비중-추이-그래프
고령자-연령대별-인구-비중-추이

 

나. 국제 비교

 

2023년 OECD 주요 회원국의 75세 이상 인구 비중은 미국 7.4%, 영국 9.6%, 이탈리아 12.7%, 일본 17.0%, 우리나라 7.7%입니다.

2070년 우리나라의 75세 이상 인구 비중은 30.7%로 OECD 주요 회원국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 교육정도 및 혼인상태

2020년 65~74세의 49.3%, 75에 이상 고령자의 22.8%는 고졸 이상이며, 10년 전보다 각각 21.7%P, 8.6%P 증가

 

 

가. 교육정도

 

2020년 65~74세의 49.3%는 고졸 이상, 29.5%는 초졸 이하이고, 75세 이상 고령자의 64.5%는 초졸 이하, 22.8%는 고졸 이상입니다.

10년 전보다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 모두 초졸 이하감소하였고, 고졸 이상증가하였습니다.

 

교육정도-그래프
교육정도

 

나. 혼인상태

 

2020년 65~74세의 73.3%는 배우자가 있고, 17.3%는 사별하였으며, 75세 이상 고령자의 249.2%는 배우자가 있고 47.3%는 사별하였습니다.

10년 전보다 65~74세, 75에 이상 고령자 모두 배우자가 있는 비중증가하였고, 사별은 10%P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혼인상태-그래프
혼인상태

 

3. 주거유형 및 점유형태

2020년 아파트 거주 비중은 65~74세는 45.2%, 75세 이상은 37.2%이며, 10년 전보다 13.5%P, 11.4%P 각각 증가하였고, 점유형태는 전세가 감소하고 월세가 증가

 

 

가. 주거유형

 

2020년 65~74세의 45.2%는 아파트, 39.0%는 단독주택에 거주하며, 75세 이상 고령자의 49.9%는 단독주택, 37.2%는 아파트에 거주합니다.

10년 전보다는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 모두 단독주택 거주 비중이 감소하였고, 아파트 거주 비중이 증가하였습니다.

 

주거유형-그래프
주거유형

 

나. 점유형태

 

2020년 65~74세의 73.9%는 자가, 15.1%는 월세로 거주하며, 75세 이상 고령자의 76.4%는 자가, 11.9%는 월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10년 전보다 65~74세는 자가와 전세 비중감소한 반면, 월세 비중증가하였고, 75세 이상자기 비중 증가한 반면, 전세 비중감소하였습니다.

 

주거-점유형태-그래프
점유형태

 

 

Ⅱ. 건강

 

1. 기대여명 및 사망원인

2021년 65세 기대여명은 21.6년, 75세는 13.4년으로 10년 전보다 각각 2.2년, 1.6년 증가하였고, 사망원인은 암(악성신생물), 심장질환 순임

 

 

가. 기대여명

 

2021년 65세 기대여명21.6년, 75세 이상13.4년으로 10년 전보다 각각 2.2년, 1.6년 증가하였습니다.

 

기대여명-그래프
기대여명

 

나. 사망원인

 

2021년 65~74세, 75세 이상 사망원인1위암(악성신생물), 2위심장질환 순이었습니다.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 사망원인별 사망률은 10년 전보다 암(악성신생물),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은 감소하였으나, 폐렴은 증가하였습니다.

 

사망원인-그래프
사망원인

 

2. 건강평가 및 건강관리

2022년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65~74세는 32.8%, 75에 이상 18.9%이고, 10년 전보다 9.9%P, 5.2%P 각각 증가함

 

 

가. 건강평가

 

2022년 전반적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는 각각 32.8%, 18.9%입니다.

10년 전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65~74세 9.9%P, 75세 이상은 5.2%P 증가한 반면, 나쁘다는 생각은 감소하였습니다.

 

나. 건강관리

 

2022년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 모두 건강관리를 위해 아침식사(각각 91.5%, 93.6%)와 정기 건강검진(각각 89.5%, 82.3%)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65~74세가 75세 이상 고령자보다 규칙적 운동, 정기 건강검진, 적정수면 실천율이 높았으며, 10년 전보다는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 모두 정기 건강검진, 규칙적 운동, 적정수면 실천율이 증가하였습니다.

 

 

Ⅲ. 노동·일자리

 

1. 취업 의사 및 취업을 원하는 사유

2022년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65세~74세, 75~79세 고령자는 각각 59.6%, 39.4% 이며,  10년 전보다 10%P 이상 증가하였고, 근로 희망 사유는 생활비에 보탬이 가장 높았음

 

 

가. 취업 의사

 

2022년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65~74세 고령자59.6%이고, 75~79세 고령자39.4%이며, 10년 전보다 각각 11.9%P, 11.8%P 증가하였습니다.

장래근로를 희망하는 고령자 비중은 65~74세 고령자가 75~79세 고령자보다 20%P 내외 더 높았습니다.

 

취업-의사-그래프
취업 의사

 

나. 취업을 원하는 사유

 

2022년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고령자의 취업을 원하는 사유는 65~74세, 75~79세 고령자 모두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10년 전보다 65~74세 고령자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는 2.7%P 증가한 반면, 일하는 즐거움은 1.4%P 감소하였으며, 75~79세 고령자는 일하는 즐거움이 3.8%P, 생활비에 보탬은 0.4%P 증가하였습니다.

 

2. 일자리 선택기준 및 희망 일자리 형태

2022년 65세~74세, 75~79세 고령자의 일자리 선택기준은 일의 양과 시간대가 각각 33.5%, 43.1%로 가장 높았고, 희망 일자리 형태는 시간제 근로임

 

 

가. 일자리 선택기준

 

2022년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고령자의 일자리 선택기준은 65~74세일의 양과 시간대 33.5%, 임금수준 17.0%이며, 75~79세일의 양과 시간대 43.1%, 일의 내용 13.9% 순입니다.

75~79세는 65~74세보다 일자리 선택기준으로 일의 양과 시간대가 더 높았으나, 임금수준, 계속근로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65~74세, 75~79세 고령자 모두 10년 전보다 일의 양과 시간대, 일의 내용은 증가한 반면, 임금수준, 계속 근로 가능성은 감소하였습니다.

 

나. 희망 일자리 형태

 

2022년 장래 근로를 희망하는 고령자의 희망 일자리 형태는 65~74세의 56.8%, 75~79세의 79.7%는 시간제 근로였습니다.

65~74세는 75~79세 고령자보다 전일제 근로를 희망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10년 전보다 65~74세, 75~79세 고령자 모두 전일제 근로를 희망하는 비중은 감소하였고, 시간제 근로를 원하는 비중은 증가하였습니다.

 

 

Ⅳ. 소득

 

1. 생활비 마련 방법

2021년 65~74세의 78.7%, 75세 이상의 46.0%는 본인‧배우자가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으며, 마련 방법은 65~74세는 근로‧사업소득, 75세 이상은 연금‧퇴직급여가 가장 많았음

 

 

가. 생활비 마련 방법

 

2021년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의 주된 생활비 마련 방법은 본인·배우자 부담이 각각 78.7%, 46.0%로 가장 높았습니다.

65~74세는 75세 이상보다 본인·배우자 부담 비중이 높은 반면, 자녀·친척지원, 정부·사회단체 지원은 낮았습니다.

10년 전보다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 모두 본인·배우자, 정부·사회단체 지원은 증가하였으며, 자녀·친척 지원은 감소하였습니다.

 

생활비-마련-방법-그래프
생활비-마련-방법

 

나. 본인·배우자 생활비 마련 방법

 

2021년 본인·배우자가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경우, 65~74세근로·사업소득(54.2%)이 가장 높았으며, 75세 이상연금·퇴직급여(42.4%)가 가장 높았습니다.

10년 전보다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 모두 연금·퇴직급여, 근로·사업소득은 증가한 반면, 예금·적금은 감소하였습니다.

 

본인-및-배우자-생활비-마련-방법-그래프
본인-배우자-생활비-마련-방법

 

2. 공적연금 수급률

2021년 공적연금 수급률은 65~74세 62.3%, 75세 이상 45.1%이고, 8년 전보다 9.8%P, 27.0%P 증가하였음

 

 

가. 공적연금 수급률

 

2021년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의 공적연금 수급률은 각각 62.3%, 45.1%입니다.

2013년 이후 65~74세, 75세 이상 공적연금 수급률은 지속 증가하였으며, 65~74세 수급률이 75세 이상보다 높았고, 2013년 이후 차이는 감소하였습니다.

 

공적연금-수급률-그래프
공적연금-수급률

 

 

Ⅴ. 참여

 

1. 계층의식, 사회단체 참여율

2021년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 또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65~74세는 53.2%, 75세 이상은 41.0%로 10년 전보다 10.5%P, 6.1%P 각각 증가함

 

 

가. 계층의식

 

2021년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 또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는 각각 53.2%, 41.0%입니다.

10년 전보다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 또는 ’중’이라고 생각하는 비중은 65~74세 10.5%P, 75세 이상 6.1%P 증가하였고, ’하’라고 생각하는 비중은 감소하였습니다.

 

나. 사회단체 참여율

 

2021년 지난 1년간 친목·사교, 취미활동, 종교단체 등의 단체활동에 참여한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는 각각 32.9%, 23.0%입니다.

 

2. 인터넷 이용률, 자원봉사 참여

’21년 인터넷 이용률은 60대 94.5%, 70대 이상은 49.7%로 ’15년보다 34.9%P, 31.8%P 각각 증가함

 

 

가. 인터넷 이용률

 

2021년 60대의 인터넷 이용률을 94.5%이고, 70세 이상의 인터넷 이용률을 49.7%입니다.

60대는 70세 이상보다 인터넷 이용률이 약 2배 높았으며, 60대와 70세 이상 모두 ’15년보다 34.9%P, 31.8%P 증가하였습니다.

 

인터넷- 이용률-그래프
인터넷-이용률

 

나. 자원봉사

 

2021년 지난 1년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경험이 있는 65~74세, 75세 이상은 각각 7.0%, 2.6%이고, 향후 1년 이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는 각각 17.4%, 6.0%입니다.
65~74세는 75세 이상 고령자보다 자원봉사 참여 경험률 및 향후 참여 의사 모두 높았습니다.

 

 

Ⅵ. 노후

 

1. 노후 준비 및 방법

2021년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65~74세는 66.8%, 75세 이상은 42.7%이고, 준비 방법은 공적연금이 가장 많았음

 

 

가. 노후 준비

 

2021년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65~74세66.8%이고, 75세 이상 고령자는 42.7%입니다.

10년 전보다 모두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비중은 65~74세는 19.6%P, 75세 이상은 13.8%P 증가하였습니다.

 

노후-준비-그래프
노후-준비

 

나. 노후 준비 방법

 

2021년 노후 준비 방법은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 모두 공적연금이 각각 62.6%, 52.9%로 가장 높았습니다.

65~74세는 75세 이상 고령자보다 공적연금, 사적연금 비중이 높았고, 부동산·주식·채권, 예·적금 및 저축성 보험 비중은 낮았습니다.

10년 전보다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 모두 공적연금은 증가하였고, 사적연금, 예·적금 및 저축성 보험은 감소하였습니다.

 

노후- 준비-방법-그래프
노후-준비-방법

 

2. 부모부양에 대한 견해, 선호 장례 방법

2022년 65세 이상 고령자는 부모부양은 가족·정부·사회의 책임, ’21년 선호하는 장례 방법으로 65~74세의 85.8%, 75세 이상의 75.8%가 화장을 선택함

 

 

가. 부모부양

 

2022년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는 부모부양에 대해 가족·정부·사회의 책임이라는 생각이 각각 56.7%, 52.0%로 가장 높았습니다.

65~74세 고령자는 75세 이상 고령자보다 부모 스스로 해결, 가족·정부·사회의 책임이라는 생각이 높은 반면, 가족의 책임이라는 생각은 낮았습니다.

10년 전보다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 모두 부모 노후를 가족이 돌보아야 한다는 비중은 지속 감소하였습니다.

 

부모-부양에-대한-견해-그래프
부모-부양에-대한-견해

 

나. 선호 장례 방법

 

2021년 선호하는 장례 방법으로 화장을 선택한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는 각각 85.8%, 75.8%였으며, 10년 전보다 65~74세, 75세 이상 고령자 모두 화장을 선택한 비중이 지속 증가하였습니다.

 

선호-장례-방법-그래프
선호-장례-방법

 


지금까지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 통계' 정보 알려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첨부파일과 통계청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hwp
2.33MB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본 정보는 통계청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 202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