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은 331,180가구, 438,012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2.3%, 1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귀농가구는 12,411가구, 귀촌은 318,769가구로 전년보다 각각 13.5%, 12.3% 감소하였습니다.
- 귀농어·귀촌인통계는 귀농·귀어·귀촌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통계청이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수집·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농업경영체등록명부, 농지대장, 축산업등록명부, 어업경영체등록명부, 어업면허등록명부, 어업허가등록명부 등)를 상호 연계하여 공동으로 작성한 행정통계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48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4.7% 감소하고 주택거래량도 49.9% 감소하면서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귀농·귀촌 1인 가구의 비율이 2021년 75.2%에서 지난해 77.5%로 상승하며 평균 가구원 수가 감소한 것도 귀농·귀촌 인구수 감소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 등으로 인해 귀농·귀촌 인구가 2년 연속 증가(전년 대비 각각 7.4%, 4.2%)한 후, 지난해에 서비스업 중심으로 도시지역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농촌 생활 경험을 가진 베이비 부머(‘55~‘63년생) 등 은퇴 연령층 증가,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영향으로 귀농·귀촌 흐름은 견고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전체인구 중 60대 인구수(비중) : (’18) 595백만명(11.5%) → (‘20) 674(13.0) → (‘22) 740(14.4)
- 도시민의 귀농·귀촌 의향 조사 결과(KREI) : (‘21) 34.4% → (’22) 37.2(2.8%p↑)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통계(2023.6.22. 발표) 결과(요약)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록된 자료는 반올림하였으므르 통계표 내의 합계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본 통계의 귀농어·귀촌인(가구) 수는 신고에 기초한 행정자료를 집계한 것이므로 해당지역에서 실제 상주하는 귀농어·귀촌인(가구) 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귀농인
귀농인 가구 규모
2022년 귀농가구는 12,411가구로 지난해 14,347가구보다 1,936가구(△13.5%) 감소하였으며, 귀농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36명으로 지난해 1.38명보다 0.02명 낮게 나타났습니다.
- 가구수 전년비(%) : (‘19) △4.5 → (’20) 9.3 → (‘21) 14.9 → (‘22) △13.5
귀농인 가구주 특성
귀농가구주의 평균연령은 56.4세, 성별 구성비는 남자가 67.1%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구성비는 50대가 31.6%, 60대가 38.2%로 50~60대가 69.8%를 차지하였습니다.
귀농인 가구 특성
귀농가구의 75.3%는 1인가구로 나타났습니다.
귀농가구원으로만 구성된 단일가구가 80.3%, 농촌지역 거주자와 귀농가구원이 함께 가구를 구성한 혼합가구는 19.7%를 차지하였습니다.
귀농인 가구원 규모
귀농가구원은 16,906명으로 지난해 19,776명보다 2,870명(△14.5%) 감소하였습니다.
귀농인은 12,660명으로 지난해 14,461명보다 1,801명(△12.5%) 감소하였고, 동반가구원은 4,246명으로 지난해보다 1,069명(△20.1%) 감소하였습니다.
귀농인 전업 및 겸업
귀농인 중 농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농인은 8,679명(68.6%)이고, 다른 직업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겸업 귀농인은 3,981명(31.4%)입니다.
귀어인
귀어인 가구 규모
2022년 귀어가구는 951가구로 지난해 1,135가구보다 184가구(△16.2%) 감소하였습니다.
귀어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32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 가구수 전년비(%) : (‘19) △1.4 → (’20) △0.8 → (‘21) 26.5 → (‘22) △16.2
귀어인 가구주 특성
귀어가구주의 평균연령은 53.4세, 성별 구성비는 남자가 69.1%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구성비는 50대가 32.4%, 60대가 29.2%로 50~60대가 61.6%를 차지하였습니다.
귀어인 가구 특성
귀어가구의 77.3%는 1인가구로 나타났습니다.
귀어가구원으로만 구성된 단일가구가 72.2%, 어촌지역 거주자와 귀어가구원이 함께 가구를 구성한 혼합가구는 27.8%를 차지하였습니다.
귀어인 가구원 규모
귀어가구원은 1,256명으로 지난해 1,497명보다 241명(△16.1%) 감소하였습니다.
귀어인은 1,023명으로 지난해 1,216명보다 193명(△15.9%) 감소하였고, 동반가구원도 233명으로 지난해보다 48명(△17.1%) 감소하였습니다.
귀어인 전업 및 겸업
귀어인 중 어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어인은 697명(68.1%)이고, 다른 직업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겸업 귀어인은 326명(31.9%)입니다.
귀촌인
귀촌인 가구 규모
2022년 귀촌가구는 318,769가구로 지난해 363,397가구보다 44,628가구(△12.3%) 감소하였습니다.
귀촌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1.32명으로 지난해 1.36명보다 0.04명 낮게 나타났습니다.
- 가구수 전년비(%) : (‘19) △3.3 → (’20) 8.7 → (‘21) 5.3 → (‘22) △12.3
귀촌인 가구주 특성
귀촌가구주의 평균연령은 45.7세, 성별 구성비는 남자가 60.3%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구성비는 20대 이하와 30대가 각각 21.1%, 50대가 18.4%를 차지하였습니다.
귀촌인 가구 특성
귀촌가구의 77.6%는 1인가구로 나타났습니다.
귀촌가구원으로만 구성된 단일가구가 70.2%, 농어촌지역 거주자와 귀촌인이 함께 가구를 구성한 혼합가구는 29.8%를 차지하였습니다.
귀촌인 가구원 규모
귀촌인은 421,106명으로 지난해 495,658명보다 74,552명(△15.0%) 감소하였습니다.
평균연령은 43.4세였으며, 연령대별 구성비는 20대 이하가 25.1%, 30대 20.4%, 50대 17.4% 등의 순입니다.
귀촌 전 거주지역
귀촌 전 거주지역은 경기가 105,857명(25.1%)으로 가장 많고, 서울 59,072명(14.0%), 경남 30,509명(7.2%) 등의 순이며,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이 전체의 43.2%를 차지하였습니다.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본 통계자료가 이미 귀농·귀촌하신 분들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2022년 귀농어·귀촌인통계 전문은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통계청 홈페이지(kostat.go.kr)와 KOSIS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2년 귀농어·귀촌인통계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KOSIS 국가통계포털(kosis.kr)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통계청 및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2022년 귀농어·귀촌인통계, 통계청, 2023. 6. 22.)
(2022년 국내인구이동·주택거래량 감소, 1인가구 증가 등으로 귀농·귀촌 감소, 농림축산식품부,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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