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우편물 피해 신고 사건 분석 결과, 테러혐의점 발견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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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울산에서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발생시킨 것으로 추정된 소포가 배송되었으며, 이후 서울, 인천, 대전,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연쇄적으로 유사 우편물 사례가 신고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 최초 신고 : 7.20(목) 12:30경 울산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직원(3명)이 국제우편물 개봉 후 어지러움·호흡불편 등 증상 호소
□ 관계기관 신고접수 현황 : 2,141건(7.24. 05시 현재)

• 관련 포스팅 바로가기: 유해물질 의심 해외우편물 개봉 피해 사고 사례 및 신고 요령

 

 

대테러합동조사팀 사고 분석 결과

 

대테러합동조사팀 분석 결과

대테러센터가 최근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과 관련하여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혐의점을 분석하였지만, 현재까지 테러와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대테러합동조사팀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시행령」(테러방지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 첩보가 입수되거나 신고가 접수되었을 경우 예방조치, 사건 분석 등 테러혐의점 규명 등의 활동을 위하여 편성·운영되는 조직입니다.

 

 

울산 장애인 복지시설 사건 분석 결과

7월 20일 최초 신고 접수된 울산 장애인 복지시설 사건의 경우, 소방·경찰 등 초동 출동기관이 검체(봉투, 선크림)를 수거하여 1차 검사한 결과, 화학·생물학·방사능 관련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어지러움 및 호흡불편을 호소했던 직원(3명)들도 병원 입원 후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퇴원(7.22.)하였습니다.

• 소방 특수화학구조대, 軍 대화생방테러특임대, 보건소 등 합동조사

 

1차 검사를 끝낸 검체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정밀 검사 결과에서도 위험물질이 발견되지 않아, 테러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습니다.

• 국방과학연구소(ADD) : 국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가 인정한 화학작용제 관련 검증능력 보유 및 생물학 관련 물질에 대해서도 동시에 검사가능한 기관

 

 

그 밖에 신고된 사건

여타 신고된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소방 등 초동 출동기관이 의심되는 검체(봉투, 화장품 견본, 핀셋 등) 679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화생방 관련 위험물질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테러협박 및 위해 첩보가 입수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어 테러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전체 신고는 2,141건이나, 이 중 오인 신고 및 단순 상담 1,462건을 제외한 679건에 대해 검사

 

 

7월 24일 기준으로 해외배송 우편물 관련하여 테러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출처가 불분명한 해외발송 우편물이 배송되는 경우에는 개봉하지 마시고, 즉시 ☎112(경찰), ☎119(소방) 등 관계 기관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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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 관련 분석 결과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무조정실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국무조정실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 사건 분석 결과, 테러혐의점 없음,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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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의심 해외우편물 개봉 피해 사고 사례 및 신고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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