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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참여 대학 연합체 선정

정/보/나/눔 2023. 7. 3. 21:00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3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는 5개 분야 연합대학 선정 결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3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학제 간 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합체(컨소시엄 대학)는 지방대 40% 이상 포함하여 3~5개 대학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학과(전공) 소속의 교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문·사회계열 교원을 '프로젝트 책임자'로 하고, 수혜 학생 중 70% 이상은 인문·사회계열 학생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①디지털, ②환경, ③위험사회, ④인구구조, ⑤글로벌·문화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신규 연합체 선정이 진행되었는데요, 분야별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주관대학 고려대 국민대 선문대 성균관대 단국대
참여대학 숙명여대, 순천대,
영남대, 충남대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 세종대, 순천대, 순천향대, 한밭대 가천대, 건양대, 충남대, 한동대 동서대, 원광대, 청강문화산업대, 한서대
 

 

신규로 선정된 연합체는 컨소시엄 당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2023년에는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육 인프라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 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이후 2024년부터 2025년까지는 개발된 교과목을 중심으로 단기·집중이수형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여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융합인재 양성 및 성과 확산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학과 간 장벽 완화

‘사회 문제 해결 주제’에 대한 교육·연구를 위해 인문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과(전공) 융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합니다.


2. 사회적 수요에 대응한 융합 교육과정 개발·운영

다양한 학과 교원들이 수준별 단기·집중이수형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전공 外 자율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합니다.

 

산업체·연구기관·학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하여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과정을 업데이트합니다.


3. 학문 간 융합 성과 확산·고도화

성과 포럼 개최, 인문주간·인문학포럼 등 관련 사업과의 연계, 개발된 우수 교과목의 온·오프라인 공개 등을 추진합니다.

  • 기관 간 협약을 맺은 대학 학생에게 우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형온라인공개강좌(K-MOOC) 탑재로 일반 대중에게 우수 강의 공개

 

 


지금까지 2023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결과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교육부 및 각 대학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교육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미래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한다., 202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