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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5개 캠퍼스 꿈드림공작소 통해 국민에게 체험학습과 기술교육 등 지원

정/보/나/눔 2023. 7. 12. 21:00

한국폴리텍대학이 앞으로 모든 공공직업훈련 인프라를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합니다.

 

폴리텍대학은 35개 캠퍼스에서 '꿈드림공작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꿈드림공작소는 폴리텍대학의 시설·장비를 국민에게 전면 개방해 체험학습과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대국민 직업능력개발 지원 서비스입니다.

 

 

폴리텍대학은 기존에 개방하던 '러닝팩토리(공동실습장)'와 '공유스튜디오(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원격훈련 지원 시설)'을 포함해 모든 교육훈련 시설과 장비로 개방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일부 시설과 장비를 개방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국민이 필요한 기술 과정을 선택 또는 개설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체험하거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예비 창업가와 중소기업에는 시제품 설계·제작도 지원하게 되며, 산업안전 등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 도입하는 확장현실(XR) 부스를 활용해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게 됩니다.

 

폴리텍대학은 연간 2만 명 이상의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8월까지 전국의 꿈드림공작소 교육과정을 통합 조회하고 실시간 신청·예약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개발하게 됩니다.

 

 

꿈드림공작소 체험학습 및 기술교육 사례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작물 생육을 돕고 화학농약·비료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미생물 농약 개발에 한창입니다.
    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무균시설에서 시제품을 배양해, 토양분석 장비 등으로 실증시험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첨단 시설․장비를 활용하고, 배양공정 전공 교수의 자문을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센터와 대학은 8월 제품 개발을 완료하면,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특허 출원할 예정입니다.
  •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7~8월 15차례에 걸쳐 시민 300명에게 바이오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천연 모기 기피제(의료·제약 분야) △배양육을 이용한 미래 먹거리(농업·식품 분야)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을 활용한 장식품(환경·에너지 분야) 등을 만드는 실습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 곽달훈(33․남)씨는 아들 기범(7)군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에서 마련한 ‘3차원(3D) 프린터를 이용한 무선조종자동차(RC카)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들은 직접 부품을 설계하고 출력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휴대전화와 연동해 무선조종자동차(RC카)를 조종하는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까지 단계별로 체험하며 신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에서 마련한 ‘3D 프린터를 이용한 RC카 제작’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무선조종자동차를 들고 기념 촬영
3D 프린터를 이용한 RC카 제작


지금까지 한국폴리텍대학 공공직업훈련 인프라 개방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한국폴리텍대학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폴리텍대학 시설·장비 국민에게 활짝 연다, 202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