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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 2024년 추진방안 주요 내용 알아보기

정/보/나/눔 2024. 2. 20. 18:11

올해 2학기부터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되어, 희망하는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 등 주요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
1학기에 2,000개교 이상, 2학기에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도입


 

늘봄학교란?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입니다.

 

 

기존에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던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하여 개선한 것으로 앞으로 초등학교에서는 방과후와 돌봄은 없어지고, 늘봄학교 하나만 운영됩니다.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되어, 희망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

2024년도 늘봄학교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 1학기에는 2,000개교 이상,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 누구나 늘봄학교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교실에서는 신청에 우선순위가 있었지만, 늘봄학교에서는 신청 우선순위, 추첨, 탈락 등이 없습니다.

 

따라서 맞벌이 가정 등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는 1학기에는 2,000개교 이상,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하는 1학년 모두가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2026년까지 초등학생 전체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4년) 초1학년 → (2025년) 초1~2학년 → (2026년) 초1~6학년

 

 

 

모든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2시간 무료 제공

 

올해 1학기 2,000개교 이상, 2학기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1학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의 성장과 발달 단계와 학부모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2024년 초등학교 1학년 예비학부모 선호 프로그램 : 체육(44.9%), 문화·예술(39.3%) 등

 

이를 통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학교에 빨리 적응하고, 놀이 중심의 예·체능 활동 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2025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여 맞춤형 무료 프로그램을 2시간 제공될 예정입니다.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부담 해소

 

늘봄학교 전국 도입과 함께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해소하는 정책도 함께 추진됩니다.

 

올해 1학기에는 과도기적으로 기간제교원 등을 학교에 배치하여 늘봄학교 신규 업무가 기존 교사 업무에 더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2학기에는 늘봄실무직원이 학교에 배치되어 기존에 교사가 맡았던 방과후와 돌봄 업무를 포함한 모든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며, 학교에 늘봄지원실이 설치됩니다.

늘봄실무직원 : 공무원, 공무직, 단기계약직, 퇴직교원 등 시도교육청별 여건에 따라 자율 운영

 

2025년에는 학생 수가 많은 큰 학교에 늘봄지원실장으로 지방공무원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 주요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 전문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4년_늘봄학교_추진방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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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교육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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